권순행 전문의, 16년간 인공관절수술 12,000례 달성

정형외과 권순행 전문의 / 유성선병원 제공
정형외과 권순행 전문의 / 유성선병원 제공

유성선병원은 지난 3월 1일 정형외과 권순행 전문의가 부임한 가운데 인공관절센터를 확장 개소했다고 밝혔다.

유성선병원에 따르면 무릎인공관절 수술 권위자인 권순행 전문의는 이전부터 타지역에 비해 노년인구들이 노동으로 인한 관절 손상이 많던 충남 지역에서, 정확한 사전 진단과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한 인공관절수술로 이미 많은 노년 환자들에게 명성이 높은 의료인이다.

전남대 의대 출신인 그는 2005년부터 공주의료원에서 인공관절수술을 벌여 현재까지 16년 동안 총 12,000례 이상 기록을 달성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권순행 전문의의 주특기 시술인 내비게이션 인공관절 수술은 적외선 카메라를 장착한 위성항법 장치를 이용해 수술 중 컴퓨터에 환자의 정보를 등록시켜주면 컴퓨터가 이를 이용해 수술을 정확하게 시행하기 위한 길을 가르켜 주는 것이다.

내비게이션 수술은 1도 미만 0.5mm 미만의 오차 범위에서 인공관절의 크기, 정렬, 인대 균형을 맞추기 때문에 수술의 성공률도 높고 인공관절 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고식적인 수술 방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합병증인 폐색전증을 줄일 수 있어 보다 안전한 수술 방법으로 알려지고 있다.

권순행 전문의의 합류로 문을 연 유성선병원 인공관절센터는 지난 3월 한 달간 수술건수는 28건 진료건수는 163건을 기록했다.

유성선병원 권순행 전문의는 “의사로서 열과 성의를 다해 연구 노력하고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무릎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받는 노인성 질환 환자들의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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