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부터 22일까지 신청
350명 모집...매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 간 지급

청년희망내일카드 / 세종시 제공

세종 청년희망내일센터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에 나선다.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은 구직·창업활동비, 면접스타일링, 청년적금사업 등이 있으며, 지역 청년의 취·창업과 자산형성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세종시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다.

지원사업별 구직활동비는 가구기준 중위소득 120% 초과 150% 이하를 충족해야 하며, 창업활동비는 세종시 소재 사업장, 창업 3년 이내, 전년도 매출 3억 원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가구 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은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구직촉진수당’을 지원할 수 있다.

구직·창업활동비는 소득, 거주기간, 구직·창업활동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직 300명, 창업 50명 등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5월 중순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청년희망내일카드’가 발급되며 구직·창업활동에 대한 직·간접비용에 대해 매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 간 지급한다.

구직·창업활동비는 중복수급 등을 방지하고, 지역의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 지자체 등이 운영하는 유사 사업에 참여한 자나 중도에 취업할 경우에는 지급이 안 되거나 중단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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