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 개최 모습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제1차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 개최 모습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4일 세종시당 대회의실에서 제1차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지방선거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공모의 건을 의결하였고, 신청기간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방문접수를 받는다.

특히, 6월 지방선거의 선거구를 획정해야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선거구가 확정되지 않은 관계로, 이번에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구를 기준으로 신청을 받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구가 확정되면 조정되는 선거구에 한해 재신청을 받기로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공직선거후보자관리위원회는 여성 6명( 54%), 청년 4명 (36%), 외부 4명 (36%) 등 총14명으로 구성해, 여성·청년에 대한 비중을 늘리고 전진 배치함으로서 다양한 계층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정민회 위원장(법률사무소 '이음' 대표변호사) ▲이주영 부위원장(전)세종시 학부모연합회 북부회장) ▲정완택 부위원장(원광대 초빙교수) ▲김영미 위원(공주대 교수) ▲송경희 위원(프리랜서 강사) ▲서미애 위원(세종시학교운영위원연합회 회장) ▲김명희 위원(첫마음심리상담센터 대표) ▲김수잔 위원(전)세종시발전위원회부위원장) ▲양동철 위원(세종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 ▲정용화 위원(전)세종시 명예농업부시장) ▲이형탁 위원(세종시당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강준현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시민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이 무엇인지 알고, 혁신을 만들어 갈 리더의 도덕성과 역량을 검증해 주기 바라며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반으로 향후, 세종시의 변화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참 일꾼을 공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정민회 세종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은 “대선이후, 짧은 기간 내에 치러야하는 지방선거지만 어느 때보다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최선을 다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공천관리위원회는 심사를 진행함에 있어서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 심사기준인 정체성, 기여도, 의정활동 능력, 도덕성, 당선 가능성을 보다 높은 기준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쇄신과 변화를 이끌며 향후 세종시 발전을 이끌 인물을 공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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