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 선거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정기현 대전시의원이 4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야구장 신축과 서남부 종합스포츠 타운 조성에 대해 계획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 뉴스티앤티
대전시장 선거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정기현 대전시의원이 4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야구장 신축과 서남부 종합스포츠 타운 조성에 대해 계획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 뉴스티앤티

대전시장 선거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정기현 대전시의원이 4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야구장 신축과 서남부 종합스포츠 타운 조성에 대해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자칫 한밭종합운동장 철거가 지체되거나 연기된다면 그린벨트 해제 등 중요한 행정절차를 남겨둔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여야 대전시장 예비후보들이 일제히 한밭종합운동장 철거 반대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서는 “이미 3년 전 공모 과정을 통해 현 부지에 신축하는 것으로 시민 합의를 이룬 사안으로 계획대로 정상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야구장 신축이나 서남부 종합스포트 타운이 제때 추진되지 못하면 앞으로 시민들의 역량을 모으기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육상 선수들이 사기저하로 훈련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계절별 전지훈련 지원’ 등 시가 선수들에 대한 추가 지원방안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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