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유지곤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30일 서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 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 뉴스티앤티
더불어민주당 유지곤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30일 서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 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 뉴스티앤티

더불어민주당 유지곤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창업가 구청장’을 내걸고 오는 6월 지방선거 서구청장에 도전한다.

유 예비후보는 30일 서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인이 아닌 창업가 구청장, 유지곤을 심어달라”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장치인의 틀을 아닌 서구 발전을 설계하는 디자이너, 대전과 서구를 세계에 내다 파는 세일즈맨, 대전의 미래와 희망을 엮어가는 프로듀서가 되겠다는 것.

특히 창업가 출신의 정치신인으로 글로벌 감각을 익힌 자신이 서구를 더 역동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자신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 민관 합작 창업·일자리 도시 조성 ▲ 아이·청년·어르신행복 주식회사 설립 ▲ 캠핑·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가족단지 조성 ▲ 기업투자 유치 통한 서구 상생형 일자리 제공 등을 내놨다.

유 예비후보는 “지역경제와 지역발전 책임지는 구청장으로 저에게 투자하면 서구를 위해 많은 이익과 구민에게 더 많은 배당을 해줄 수 있는 초우량주, 블루칩 구청장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1980년 대전 출생인 유 예비후보는 대전공고와 한양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이십대에 불꽃연출가 활동 이후 벤처기업가, 시민단체 대표, 소상공인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대통령 직속 민주평통 중앙 상임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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