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4억 8000만 원, 지상 1층 규모 건립

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 장동의 새뜸마을경로당이 문을 열었다.

29일 대덕구에 따르면 경로당은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공모사업에 선정, 총 사업비 4억 8000만 원을 확보받아 건립됐다.

경로당은 지상 1층(건축면적 191.12㎡) 규모에 방 2개와 주방, 거실, 테라스 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설계 단계부터 마감까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이번 경로당은 마을 주민이 모두가 이용 가능한 주민복합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박봉희 새뜸마을경로당 회장은 "우리 경로당이 새뜸마을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정겨운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정현 청장은 "경로당이 쾌적한 쉼터 역할 뿐 아니라 주민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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