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의 판단에 도움을 주기 위해, 대전·세종·충청지역 예비후보자를 소개하고자 한다. 뉴스티앤티는 '세종특별자치시장'에 출마하는 송아영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자를 만나 출마의 변을 들어봤다.

※ '6·13 지방선거 인터뷰'의 보도 순서는 인터뷰 요청 순에 의한 것임을 알립니다.


후보자 소개를 부탁드린다

세종에서 평생을 살아온 세종시민이다.

세종 소재 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세종의 문화예술 발전과 청년 교육에 힘써왔다.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정당 활동을 해 왔고, 현재 자유한국당 부대변인, 여의도연구소 정치발전분과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혀 달라

세종은 대한민국 균형 발전의 상징으로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완성된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

안으로는 경제·교육·문화의 자족을 기하고, 밖으로는 국가 행정의 축으로 기능할 때 원래 계획과 같은 인구 80만 세종을 그릴 수 있다.

산업 육성이나 교육 선진화 등 세종에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대표적인 슬로건은 무엇인가

꿈꾸는 세종, 행복한 시민

 


주요 정책 및 공약사항을 말해 달라

지역 경제를 지탱할 세종 맞춤형 산업 발전 ‘공공 빅데이터 산업’을 유치하고 발전시키겠다.

세종은 중앙정부부처가 밀집된 행정 도시다. 공공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관리하는 데 강점을 가질 수밖에 없다. 공공 데이터와 딥러닝 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산업을 개발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신기술을 개발하겠다.

IT 신기술 수출은 향후 우리나라의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분야다. 공공 빅데이터 산업으로 세종을 국가 전체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경제선진도시로 만들겠다.

 


타 후보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송아영은 진영 논리나 정치적이고 편향된 사고에 익숙치 않다. 특정 집단에 이익이나 불이익을 주는 법도 모르는 정치 신인이다. 개인적인 안위와 정치적 입장을 고려하며 시정을 수행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 약속한다.

또한 이념이 아닌, 필요에 따라 움직이는 시장이 되겠다. 이는 세종이 대한민국 중심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

아울러 내 고집을 내세우지 않고 전문가들과 협력해 모든 분야를 완벽하게 처리하겠다. 좌우를 가리지 않고 시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일을 먼저 수행하겠다.

 


지역민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세종시 출범 후 6년이 지난 지금, 세종은 외적으로는 많이 발전했다. 이제는 내적으로 완성된 도시가 되어야 한다.

시민들은 교통·교육·문화 등 삶에 직접적으로 와닿는 문제의 해결을 바라고 있다. 송아영은 세종에서 평생을 살았다. 그렇기에 시민들의 요구와 문제 의식에 누구보다 깊이 공감한다고 자부한다.

시민들은 정당 중심의 편가르기가 아닌, 진정으로 세종을 위하는 시장을 원한다. 시민들이 공감할 생활 공약과 민생 정책을 제시해 당당히 평가받겠다.

송아영 자신이 아니라, 당이 아니라, 오직 시민의 필요와 요구를 대변하는 선거를 치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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