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17억 투입...동물 놀이터, 애견카페, 훈련장 갖춰

대전반려동물공원 조감도 
대전반려동물공원 조감도 

대전반려동물공원이 오는 24일 준공돼 임시 운영에 들어간다.

대전반려동물공원은 유성구 금고동 582 일원(3만2222㎡)에 생명존중 교육시설과 숲속 자연공원이 조성됐다.

대전시는 이곳에 국비 12억 원, 시비 205억6500만 원 총 217억6500만 원을 투입했다.
반려동물공원 건축면적은 1590 ㎡, 연면적 2408㎡ 지상 2층 규모이다.

주요 시설로는 ▶관광휴게시설(공원 부대시설) ▶근린생활시설(카페, 펫샤워시설), ▶BF인증(무장애시설)시설 ▶제로에너지 건축물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을 갖췄다.

반려동물 주제공원에는 동물놀이터(5985㎡) 대형견과 중·소형견 야외훈련장, 주차장(93대)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문화센터는 하절기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이다. 야외시설은 오전 10시~오후 9시까지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단 프로그램 체험 시 체험료를 저렴하게 징수한다.

시는 오는 4월~5월 임시운영 기간 중 시설 점검을 마치고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임시 운영기간에는 다목적 강당, 동아리 카페, 샤워실에 한해 중·소형견만 이용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이다.

시 관계자는 "대전반려동물공원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정착을 위해 펫티켓 교육, 동물 문제행동 교정, 특별강좌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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