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자치분권공동위원장 "이번 대선에서 자치분권을 실현할 수 있는 지도자의 중요성이 강조될 것"
아산 거주 발달장애·뇌병변장애 가족 150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인간답게 살며, 사람 중심의 평등한 대한민국 만들 이재명 후보 지지"

더불어민주당 충남대전환선대위 '자치분권 특보단'은 11일 충남도당 회의실에서 임명장 수여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남대전환선대위 '자치분권 특보단'은 11일 충남도당 회의실에서 임명장 수여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남대전환선대위 ‘자치분권 특보단’은 11일 충남도당 회의실에서 임명장 수여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치분권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해식(초선, 서울 강동을) 의원을 비롯하여 충남선대위 황명선 상임부위원장과 제종길 자치분권특보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소 이해식 의원은 “자치분권 특보단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자치분권을 실현할 수 있는 지도자의 중요성이 강조될 것이라”면서“특보단원들이 한 사람 한 사람의 민심을 설득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황명선 상임부위원장도 “자치분권 역량을 바탕으로 충남에서 5% 이상 차이로 대선 압승 이끌어야 한다”면서 “특보단원들이 힘을 모아 이재명 후보의 승리에 보탬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충남 아산에 거주하는 발달장애·뇌병변장애 가족 150명이 11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을 찾아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충남 아산에 거주하는 발달장애·뇌병변장애 가족 150명이 11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을 찾아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제공

한편, 더불어민주당 충남대전환선대위는 이날 충남 아산에 거주하는 발달장애·뇌병변장애 가족 150명이 이재명 후보지지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장애인 가족 부모들은 11일 장애인부모회 회의실에 모여 지지선언식을 통해 “어떠한 이유로든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인간답게 살며, 사람 중심의 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천명했다.

장애인 가족들 대표로 나선 박경화 부모는“이재명 후보가 장애가족의 고난과 불편을 직접 겪어왔으며, 그동안 지자체 단체장으로서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을 위한 정책을 펼쳐온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재명 후보는 우리 발달장애·뇌병변장애 당사자 및 가족들에게 삶의 희망을 줄 수 있으며, 후보가 직접 겪어봤기에 누구보다 장애인 가족들의 힘듦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헤아려 줄 것을 믿는다”며 이재명 후보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들은“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고, 반드시 지켜온 이재명 후보의 공약 이행률을 잘 알고 있기에, 믿고 신뢰한다”면서 “이재명 후보의 돌봄국가책임제, 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 구축 등 장애인정책의 대전환을 강하게 지지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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