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2나눔캠페인 16억 4,300만 원 모금...전년 대비 124% 상승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 / 세종시
[자료사진] ‘희망2022 나눔캠페인’ 출범식(2021.12.1) / 뉴스티앤티 DB

세종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희망2022나눔캠페인 집중모금 캠페인’을 전개한 결과 총 16억 4,300만 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47도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희망2022나눔캠페인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나눔, 우리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란 표어 아래 일반시민,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개 44일만인 지난 달 13일 목표액 11억 1,600만 원을 달성해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조기 달성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개인 4,230명 5억 7,700만 원, 법인 203곳 9억 2,800만 원, 단체 및 협회 408곳 1억 3,800만원 등을 기부해 기부금이 전년도 모금액 13억 2,200만 원 대비 124% 상승했다.

모금된 성금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생계비, 의료비, 사회복지시설의 기획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모여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나눔문화에 동참해 주신 모든 세종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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