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만료 회장단 재신임 및 장학생 선발·장학회원 확충 방안 등 논의
이승훈 회장 "1학기부터는 우리 목원대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가는 한편 회원 확충에도 만전을 기해 송정장학회의 외연을 확장할 것" 강조

목원대학교 송정장학회는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 목원대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승훈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 뉴스티앤티
목원대학교 송정장학회는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 목원대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승훈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 뉴스티앤티

“1학기부터 송정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합니다.”

목원대학교 송정장학회(회장 이승훈, 이하 송정장학회)는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 목원대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창립 1주년 행사를 개최하지 못한 송정장학회 회원들은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지난해 11월 11일에는 시내 모처 음식점에서 창립 2주년 기념행사와 송년회를 가진 바 있으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회장단 임기 만료에 따른 임원 선출 결과 참석 회원 만장일치로 재신임을 받았고, 2022년도 1학기 장학생 선발 방안 및 장학회원 확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목원대학교 총동문회 장학분과위원장을 이승훈 회장은 인사말에서 “유병우 고문님의 임기를 이어 받아 회장직을 수행한지도 벌써 1년 2개월이 지났다”면서 “임기가 만료됐는데, 재신임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난해 창립 2주년 기념식에 이어 다시 회원님들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무척 반갑다”며 “1학기부터는 우리 목원대 후배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가는 한편 회원 확충에도 만전을 기해 송정장학회의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송정장학회 창립을 주도했으며, 초대 회장을 역임한 유병우(영교83) 고문은 사업차 머물고 있는 강릉에서 영상 통화를 통해 회원들의 健勝(건승)을 기원하고, 송정장학회의 발전을 위해 화이팅을 외쳤다.

한편, 송정장학회의 명칭은 기독교재단인 목원대학교에는 학교의 상징물이 없어 우리 후배들이 늘 푸른 소나무의 기상을 갖고, 우리 사회와 국가에 이바지하라는 뜻과 우리 송정장학회가 영원히 무궁무진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한자로는 松(소나무송)에 庭(뜰정)을 써서 소나무뜰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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