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존경하는 18만 시민 여러분!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서산시의회에 애정을 갖고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용맹한 호랑이의 기운으로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를 되돌아보면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18만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미래 서산의 초석을 다진 뜻깊은 한 해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방자치 부활과 서산시의회 개원 30주년을 자축하듯 서산시 인구가 18만 명을 넘어섰고, 해미순교성지가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교황청으로부터 국제성지로 선포되는 경사도 있었습니다.

또한, 서산공항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충남의 하늘길에 청신호가 켜졌고 가로림만해양정원 조성사업 실시설계비가 정부예산에 반영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손쉽게 얻은 결과물이 결코 아닙니다. 긴 세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제 어제의 성과가 오늘의 숙제가 되었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힘찬 새출발을 다짐해야 하겠습니다.

용두사미(龍頭蛇尾)가 아닌 시종일관(始終一貫)의 자세로 정직하고 용감한 호랑이처럼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임인년(壬寅年) 한해도 우리 서산시의회는 희망을 일구는 시민 여러분과 늘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서산시의회는 새로운 30년의 역사를 써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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