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빌리지....입주민이 단지내 혁신기술 개선 참여

부산 스마트빌리지 전경
부산 스마트빌리지 전경

부산 스마트시티 '스마트빌리지' 입주가 시작됐다.  .
입주기간은 '21년 12월 16일부터 '22년 1월 15일이다.

스마트빌리지는 입주민이 일상 생활속에서 혁신서비스 경험을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민이 직접 도시의 서비스를 주도하는 미래형 스마트시티 모델의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수공, 부산시는 24일 부산시 강서구 스마트빌리지 입주민을 축하 자리에서 스마트빌리지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8년 1월 부산 에코델타시티 일원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했다.
현재 한국수자원공사와 부산시(부산도시공사)가 부지공사 중에 있다.

스마트빌리지는 부산 국가시범도시 내에 조성된 단독주택 단지(56세대)로 다양한 스마트서비스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였다.
스마트빌리지의 입주민 선정은 지난해 11월 1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진행된 대국민 공모를 거쳤다. 2982 세대가 지원해 최종 54 세대를 선정했다.

내년 1월 15일 입주가 완료되면 입주민은 5년간 관리비만 부담하고 단지내 적용된 혁신기술의 체험 및 개선을 위한 '리빙랩'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헬스케어, 로봇, 스마트팜, 물.환경, 생활. 안전 등 5개 분야 혁신서비스 경험과 개선점을 기업과 공유하며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복환 도시정책관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입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면서 "스마트빌리지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부산시, 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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