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가 인간이 되고, 인간이 신이 되고자 하는 세상입니다." 역설

재선 서산시장을 역임한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오전 11시 서산시 지곡노인대학 특별초청 강연에서 "기계가 인간이 되고, 인간이 신이 되고자 하는 세상입니다."라고 역설하고 있다. / 조규선 대표이사 제공
재선 서산시장을 역임한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오전 11시 서산시 지곡노인대학 특별초청 강연에서 "기계가 인간이 되고, 인간이 신이 되고자 하는 세상입니다."라고 역설하고 있다. / 조규선 대표이사 제공

“기계가 인간이 되고, 인간이 신이 되고자 하는 세상입니다.”

재선 서산시장을 역임한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서산시 지곡노인대학(학장 신응식) 특별초청 강연에서 이렇게 역설했다.

조 대표이사는 “인공지능이 만든 로봇이 식당에서 음식을 나르는 시대에 살고 있다”면서 “인공지능이 넘볼 수 없는 창조성으로 지혜로운 판단을 하고 따스한 인정으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미학적 인간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조 대표이사는 이어 “인간이 원하는 삶은 건강·부·사랑·행복인 것 같다”면서 “이 모든 것은 내가 만들고 나답게 사는 것으로 평소에 잘하고(경청), 있을 때 잘하고(말하기), 끝까지 잘 할 때 인간관계에 신뢰가 생기고 명성을 얻는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이사는 끝으로 “명성을 얻는 것, 생명이 있는 동안 명성을 유지하는 것, 죽은 뒤에는 명성을 보유하는 것이 인간의 삶 중 가장 큰 어려운 일이라”면서 “여러분의 지혜로운 삶으로 지역에서 명성 있는 지곡 노인대학생이 되기를 축원한다”며 이날 강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특별 강연에는 신응식 지곡노인대학 학장을 비롯하여 김봉환 운영실장·박정규 기획실장·유태순 사무장 등 임원과 조한구 서일중고등학교 이사장·박천성 지곡면 도성리 3구 노인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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