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서도민요예술원 제공
경서도민요예술원 제공

 

이임진 경서도민요예술원 원장(사진) 우리가락 좋을시고 제7회 소리 한마당 공연이 지난 12일 오후 서산시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서산색소폰 장봉덕 회장 외 15명의 색소폰 연주, 이임진 외 8명의 선소리산타령으로 막이 올랐다.  이어 권광주 진도북춤, 백방흠외 3인의 울산아가씨, 해주아리랑으로 공연이 진행되었다.

이날 이임진원장의 회심곡과 정선아리랑, 본조아리랑, 충북토속아리는 관람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양정림 외 4명의 신천안삼거리, 임세기 외 3명의 한오백년, 김정희 외 3명의 풍년가, 사발가, 최정선, 안수빈의 양산도 방아타령, 잦은방아타령, 모천순 외 3명의 신민요로 이어졌다.

또한 박상옥 사단법인 휘몰이잡가보존회 이사장, 권광주 황해도 무형문화재 4호 화관무 이수자인 춤사랑 예술단장이 특별출연 하여 분위기를 돋구웠다.

이날 공연을 주관한 이임진 경서도민요예술원 원장은 “민요는 민족 고유의 전통이 살아있는 음악으로 서민들의 희노애락이 잘 녹아 있는 대중 예술의 진수”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공연은 코로나 준칙을 준수하여 방영기 산소리산타령 전수교육 조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안원기 서산시의원,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한용상 한국예총서산시지회장, 최차열 전 지회장, 김석중 서산시 정가가곡보존회회장, 현남주 한국예총천안시지회장, 김득배 충남예술진흥회장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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