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 성내리 일원 건립, 총면적 1만1,113㎡‧5개동‧연인원 3만명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 전경/제천시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 전경/제천시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이 지난 13일, 제천시 금성면 일원에서 미래 환경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이상천 제천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내외빈과 임직원, 지역주민 등 90여명이 참석해 개원식을 축하했다.

개원식은 ‘사람을 심다, 내일을 심다’를 슬로건으로 인재개발원 건립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인재육성 비전선포,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은 약338억원 예산이 투입됐으며, 2016년 5월 부지 선정 후, 2019년 4월 착공을 시작으로 2년여 간의 건립 공사기간을 거쳐 부지면적 5만1,245㎡(건축 총면적 1만1,113㎡)에 교육동(1개), 숙소동(4개) 등으로 조성됐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인재개발원의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환경공단과의 소중한 협력 관계를 통해 인재개발원이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은 환경관리 인력 13명 전원을 제천시민으로 채용하는 등 향후 지속적인 지역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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