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오후 2시 르셀웨딩컨벤션 4층...'내 길이 남들과 다르다고 해서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 북 콘서트
"임재관은 믿음과 의리를 삶의 철학으로 삼고 있는 사람으로 함께해주시면 큰 고마움" 관심과 참여 부탁
내년 6.1 지방선거 서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임재관(재선, 마선거구) 서산시의원이 출판기념 북 콘서트를 통해 지지세 결집에 나선다.
민선 8대 서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임 의원은 오는 18일 오후 2시 르셀웨딩컨벤션 4층에서 자서전 ‘내 길이 남들과 다르다고 해서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의 출판기념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신의 60년 회고를 담고 임 의원의 자서전 ‘내 길이 남들과 다르다고 해서 길을 잃은 것은 아니다’의 출판기념회는 유명 방송인 이상벽 씨가 사회를 맡고, 김완식의 색소폰 식전공연·내빈소개·저자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 의원의 자서전에는 자신의 어릴 적 추억과 ‘불의를 보면 타협하지 말고 당당히 마주하라’는 부모님의 가르침을 통한 자신이 살아온 삶을 솔직하게 담고 있으며, 청년 시절 광주항쟁과 같은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변화되면서 단단하게 다져지는 인격의 모습도 솔직 담백하게 거침없이 풀어내고 있다.
그리고 지난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하여 서산시의원에 당선된 후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민선 8대 전반기 서산시의회 의장 등을 지낸 정치 역정과 흔들리지 않는 소신으로 과감한 의정활동을 벌인 자신의 정치적 궤적도 가감없이 기술했다.
출판기념 북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 임 의원은 “기억을 되살려 자신이 살아온 역사를 책으로 엮어서 써본다는 것으로 개인적으로는 의미 있는 사건이라 생각된다”면서 “임재관은 믿음과 의리를 삶의 철학으로 삼고 있는 사람으로 함께해주시면 큰 고마움이라”며 시민들에게 출판기념 북 콘서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지난 9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내년 6.1 지방선거 서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바 있는 임 의원은 공식 선언 이후의 첫 행보여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출판기념 북 콘서트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철저히 엄수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임 의원 측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