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찾아 올해 첫 수확한 햅쌀 12,000kg(3천 2백만원 상당)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소외계층 위해 기탁
김의영 조합장 "농업인들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

대전원예농협은 7일 대전시청에서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21년 사랑의 쌀 기탁식'을 가졌다. / 대전원예농협 제공
대전원예농협은 7일 대전시청에서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21년 사랑의 쌀 기탁식'을 가졌다. / 대전원예농협 제공

대전원예농협(조합장 김의영)은 7일 대전시청에서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21년 사랑의 쌀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김의영 대전원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이날 기탁식에서는 대전원예농협이 올해 첫 수확한 햅쌀 12,000kg(3천 2백만원 상당)을 기탁했으며, 기탁된 쌀은 지역 내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의영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인해 지역 소외계층들이 올 겨울을 나는데 더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햅쌀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들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전원예농협은 2006년부터 사랑의 김장김치·쌀 나눔 등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활발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올해 대전광역시 중구청에도 3,000kg의 백미를 기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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