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 및 재난안전실 소관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일 제395회 정례회 제3차 위원회를 개의하고, 소방본부와 재난안전실을 대상으로 2022년도 충북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2건을 심사·의결했다. /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일 제395회 정례회 제3차 위원회를 개의하고, 소방본부와 재난안전실을 대상으로 2022년도 충북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2건을 심사·의결했다. /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창)는 1일 제395회 정례회 제3차 위원회를 개의하고, 소방본부와 재난안전실을 대상으로 2022년도 충북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2건을 심사·의결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 예산안 심사에서 연철흠(청주9) 의원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생존수영 특화시설이 당초 계획 7개 중 실외시설은 제외되고 실내 특화시설 3개만 남았다”라며, ”부족한 예산을 탓할 것이 아니라 추경에 반영해서라도 본래 취지대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동학(충주2) 의원은 “종전에 구급차를 벤츠로 구입하고 유지관리 비용 등의 문제로 현재는 소형구급차 위주로 보급중인 것으로 안다”라며 “소방본부 산림화재 진압용 차량을 벤츠로 구입하는 것에 대해 유지관리 및 보험 등의 문제가 없는지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원표(제천2) 의원은 물놀이 인명피해 경감사업과 관련해, “안전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물놀이 지역에 집중적으로 위험표지판 등 안전장비 확충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기창(음성2) 위원장은 재난안전실 심사에서 “지역민의 도민안전보험 인지도가 매우 낮은데, 개인별 보험 가입 내역을 보험증권 발급을 통해 도민들이 보험가입 사실을 인지하고 불의 사고 시 보험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우양(영동2) 의원은 “영동천 지방하천정비공사 민원이 잦은데, 원만한 해결을 통해 적기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위원회는 이날 김기창 위원장(음성2)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소방기관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과 연철흠 의원(청주9)이 대표발의한 「충청북도 긴급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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