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과 군민을 위한 정성스런 마음으로 앞장서서 솔선수범한다!”

박세복 군수 지난해 시정연설 모습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2022년 새해 신년 화두를 발표했다.

‘성심적솔(誠心迪率)’ '정성 성, 마음 심, 나아갈 적, 거느릴 솔'

‘영동군과 군민을 위한 정성스런 마음으로 앞장서서 솔선수범한다’는 뜻이다.

조선시대 세종 재위 후반부에 내린 권농교서에 “나라는 백성을 근본으로 삼고 백성은 먹는 것으로 하늘을 삼는다”면서 ‘세종대왕은 밥 문제 해결은 나라 다스리는 자의 큰 사명이요, 국가에서 가장 먼저 힘써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이러한 정신을 기본 바탕으로 현재 지역사회에 닥친 위기와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자 이를 신년화두로 설정했다.

코로나19 이후 군민들의 일상회복과 생활안정에 성심을 다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코로나19와 그로 인한 경기침체, 지역 현안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안정되고 평안한 군정을 추진하겠다는 뜻이 내포돼있다.

군은 이 ‘성심적솔(誠心迪率)’을 한해의 군정 방향으로 정하고, 영동군과 공직자들이 앞장서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지속 이어가며 위기극복과 새로운 길을 연다는 구상이다.

군은 현재 박세복 군수를 단장으로 경제민생, 자치안전, 사회문화, 방역의료 등 4개 반으로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역의 특성에 맞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피해 회복과 경제·사회 전반의 위기 극복을 위해 관련예산 확보와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기존 틀에서 벗어나 영동군 주니어 보드 운영 등 자율과 혁신의 직장문화를 선도하며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하고 있다.

박세복 군수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낸 역사 속에는 언제나 말보다 행동을 중요시하며 주민들을 돌본 이들이 있었다”며, “직원 모두가 하나 돼,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솔선수범해 군민의 건강과 안녕, 행복을 향해 빈틈없는 군정을 수행해 어느 해보다 빛나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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