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가 일원화된 만큼, 신속한 현장대응과 대형재난 상황 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달라" 주문

충북소방본부가 9일 '소방의 날'을 맞이해 본부 통합청사 개청식을 개최한 가운데,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소방본부가 9일 '소방의 날'을 맞이해 본부 통합청사 개청식을 개최한 가운데,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소방본부가 9일 ‘소방의 날’을 맞이해 본부 통합청사 개청식을 개최하고, ‘도민 안전을 지키는 중추 기관’으로써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건설환경소방위원회 김기창 위원장과 소속 위원(서동학, 박우양, 연철흠, 전원표 의원),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통합청사 개청으로 소방본부가 일원화된 만큼, 도민의 안전을 위해 신속한 현장대응과 대형재난 상황 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총사업비 159억 2천만원이 투입된 충북 소방본부 통합청사는 부지면적 3,500㎡, 연면적 2,83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1층에는 대회의실과 식당 그리고 임산부휴게실이 위치해 있고, 2층에는 대응총괄과·예방안전과·119종합상황실이, 3층에는 본부장실·소방행정과·작전회의실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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