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 치료·일반 환자 진료를 위한 '24시간 비상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우선 연휴 기간(15일~18일, 4일간) 동안 도내 각 시·군에 '응급 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비상진료체계 가동 여부를 점검하며 병원·약국 이용 안내, 환자 발생 시 신속 후송 조치 등을 취할 계획이다.

이어 도내 응급의료기관 지정 병원 16곳과 응급실 운영 병원 5곳은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당직의료기관 519곳과 당번약국 784곳을 지정·운영할 방침이다.

고일환 도 복지보건국장은 "연휴 기간동안 응급진료를 실시하는 의료기관·당번약국 정보 등을 미리 숙지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설 연휴 비상진료 의료기관·당번약국 정보는 '이-젠(http://www.e-gen.or.kr/egen)'과  스마트폰 어플 ‘응급의료정보제공', 각 시·군·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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