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와 몽골 간 상호발전 모색
"무예를 통해 가까워진 몽골과 충북이 경제 분야에서도 활발히 교류하길 기대한다"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3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바톨가 할트마 몽골 前 대통령, 부흐바트 마쉬바트 NMC 위원장, 김상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백성일 WMC 사무총장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 문화, 체육 등에 대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충북도의회 제공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3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바톨가 할트마 몽골 前 대통령, 부흐바트 마쉬바트 NMC 위원장, 김상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백성일 WMC 사무총장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 문화, 체육 등에 대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도의회는 31일 박문희 의장이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몽골 前 대통령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문희 의장을 비롯하여 바톨가 할트마 몽골 前 대통령, 부흐바트 마쉬바트 NMC 위원장, 김상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백성일 WMC 사무총장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 문화, 체육 등에 대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경제활동, 식습관, 소비문화 등 몽골의 경제·문화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상호발전을 모색했으며, 김상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은 “이번 만남으로 충북과 몽골간 수출입의 물꼬가 트이길 바라며 문화 교류 또한 활성화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바톨가 할트마 몽골 前 대통령은 “충절과 무예의 본고장 충북은 오랜시간 몽골과 문화·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어 왔다.”라며 “앞으로도 무예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박문희 의장은 “충북은 바이오와 태양광 등 신성장 사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여성 기업인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라며 “몽골의 높은 성장 잠재력에 충북의 역량을 결합한다면 공동의 번영을 이룰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한 후 “무예를 통해 가까워진 몽골과 충북이 경제 분야에서도 활발히 교류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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