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열린 제6차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서 긴급 안건으로 채택
"균형 잡힌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현 정부 임기 내 2단계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
충북도의회는 박문희 의장이 지난 28일 울산에서 열린 제6차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에서 ‘2단계 공공기관 지방이전 촉구’하는 성명을 긴급 건의했다고 밝혔다.
박문희 의장은 “수도권의 인구가 50%를 초과하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고, 현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2단계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입장을 밝혀왔지만 실제 이행된 것은 없다”고 지적한 후 ▲ 현 정부 임기 내 신속하게 공공기관 지방이전 ▲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즉각 2단계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구체적인 로드맵 공표 등을 주장하며 “균형 잡힌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현 정부 임기 내 2단계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는 안정적인 자치경찰제를 위한 국비지원 건의 등 총 20건의 정부건의안을 채택했다.
박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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