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겨울철 미세먼지는 난방을 위한 화석연료 사용량 증가 등으로 인해 질도 안좋을 뿐더러, 다른 계절보다 초 미세먼지의 비중이 높고, 지표면에 더 가깝고 오래 머무는게 특징이다.

또, 지난해 계절별 미세먼지 농도 분석 결과 겨울철 미세먼지 농도가 평균보다 5% 이상 높게 나타났다.
 

충남도청 / 충남도 제공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이와 관련해 겨울철 미세먼지 특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중점 추진 중이다.

도는 우선적으로 ▲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특별 점검 ▲ 비산먼지 배출사업장 지도·점검 ▲ 먼지 발생 불특정 장소 관리 강화 ▲ 도내 석탄화력 3곳·자발적 감축 협약 사업장 12곳 대상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활동 참여 유도를 실시한다.

장기적으로는 대기오염물질 총량제 도입을 위한 특별법안 마련 등 국회 건의사항에 대한 대응을 지속하고, 충청남도 중장기(2025년) 대기질 개선·관리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미세먼지를 저감할 계획이다.

문경주 도 기후환경녹지국장은 “국민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 대책을 중점 추진, 쾌적한 평창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뒷받침하고, 대회 기간 동안 충남을 찾는 관광객 등이 맑고 깨끗한 대기 환경 속에서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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