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서 '달빌판놀음' 개최

달빛판놀음 포스터 / 대전광역시청

대전시립연정국악원(원장 소재문)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달빛판놀음' 공연을 개최한다.

시립국악원 관계자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시민들과 행복을 나누기 위해 공연을 준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연은 ▲ 관현합주 '취타·길군악' ▲ 삼도사물놀이 ▲ 한국무용 '부채춤' ▲ 사랑가 ▲ 처용무 등으로 구성된다. 마지막 무대는 우리지역 전통타악을 대표하는 김병곤, 복성수, 한기복, 김행덕 선생과 국악원 타악팀·무용단이 '판굿'을 펼쳐 아름다운 수를 놓을 전망이다.

국악원 관계자는 "공연은 유럽 순회공연에 앞서 선보이는 프리뷰 콘서트의 성격도 띄고 있다"며 "'달빛판놀음'을 통해 좋은 기운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빛판놀음'은 전석 1만 원이며, 국악원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www.koreamusic.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2-270-85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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