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14, 은메달20, 동메달33...목표 초과 달성

대전고 야구부 은메달(제102회 전국체육대회)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고 야구부 은메달(제102회 전국체육대회)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수단이 금메달 14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33개 등 총 67개(은1, 동2 시범종목)를 획득하며 대회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카누 경기에서 금 3, 은 1, 동 1을 획득하며 대전시의 효자종목으로서 강세를 이어갔으며, 오윤서(대전구봉고 3) 선수는 K1-200m, K2-500m에서 우승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기초 종목인 육상, 수영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대전시 선수단이 목표 달성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대전국제통상고 하기 동메달(제102회 전국체육대회)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국제통상고 하기 동메달(제102회 전국체육대회) / 대전시교육청 제공

단체 종목에서도 지난해보다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야구(대전고)는 9년만에 결승에 진출하며 은메달을 획득했고, 럭비(명석고), 하키(대전국제통상고), 핸드볼(대전대성고)에서도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전교육청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서도 모든 선수단이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한 결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학교스포츠클럽과 엘리트 체육을 연계하여 우수한 선수들이 조기에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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