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년째 품질 좋은 한우 생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축산인...1등급 이상 출하율 높여 농가소득 20%가량 증대

농협대전지역본부는 지난 7일 새농민상 본상에 선정된 이용성·주산월 부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농협대전지역본부는 지난 7일 새농민상 본상에 선정된 이용성·주산월 부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윤상운)는 지난 7일 새농민상 본상에 선정된 이용성·주산월 부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용성·주산월 부부는 44년째 품질 좋은 한우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축산인으로 특히, 한우개량과 자가배합사료 분야에 뛰어난 능력을 보였으며, 자가배합사료 시스템을 도입하여 본인만의 배합비율로 원료비를 절감하였고, 유전능력상태에 따른 선발과 도태를 통한 효율성 증대로 1등급 이상 출하율을 높여 농가소득을 20%가량 증대시켰다.

또한 대전 자가TMR 연구회 회장으로서 자신만의 노하우 공유하고, 후배 축산인의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제56회 새농민상 본상에 선정되었다.

한편,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농가소득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지칭하는 영예로운 명칭으로서 새농민 운동의 확산을 위하여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부부 단위로 선정·시상하고 있으며, 이달의 새농민상은 매월·본상은 1년에 한차례 선정하고 있는데, 대전지역은 10월 현재 65쌍의 농업인 부부가 새농민상은 수상했고, 7쌍의 부부가 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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