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18일 배재대 국제교류관에서 열린&nbsp;'충청 정치의 미래와 대망론' 간담회에 참석해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뉴스티앤티<br>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2019년 2월 18일 배재대 국제교류관에서 열린 '충청 정치의 미래와 대망론' 간담회에 참석해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는 모습 / 뉴스티앤티

충청 출신의 대표적인 정치인으로 꼽혔던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향년 7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은 한때 '포스트 JP'(김종필 전 국무총리)로 불릴 만큼 충청권의 대표 주자로 통했던 인물이다.

그는 제19대 총선을 준비하던 2012년 초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 판정을 받았다. 골수 이식을 받고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암이 재발해 투병을 계속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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