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11일 오후 1시 코로나19 확진자 10명(#906∼#915)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들 중 2명은 확진자 접촉으로 검사를 실시하였고, 나머지 8명은 외국인 선제검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10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결핵연구소에 검사 의뢰하여 11일 오후 1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증상 발현을 보면, 3명의 확진자는 무증상 발현을 보였으며, 7명의 확진자는 증상이 기침·두통·인후통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현재 확진자들은 격리 중으로 확진자에 대한 동선을 신속히 파악하고 접촉자를 분류할 예정이며, 병상배정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 조치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