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 / 뉴스티앤티 DB
코로나19 검사 / 뉴스티앤티 DB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11일 오전 11시 코로나19 확진자 7명(#899∼#905)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들 중 899번째 확진자는 외국인 선제검사를 받았으며, 901번째 확진자는 증상 발현을 보였고, 나머지 5명의 확진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와 자가격리 중 가족의 확진으로 검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10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결핵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하여 11일 오전 8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증상 발현을 보면 900번째 확진자는 지난 3일부터 콧물 증상을 보였고, 901번째 확진자는 지난 7일부터 인후통·두통 증상을 보였으며, 905번째 확진자는 지난 10일부터 인후통 증상을 보였고, 그 외 4명의 확진자들은 무증상 발현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확진자들은 현재 격리 중으로 음성군보건소는 확진자에 대한 동 이동 동선을 신속히 파악해 접촉자를 분류하고 병상을 배정받아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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