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 뉴스티앤티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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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군수 조병옥)은 9일 오전 11시 코로나19 확진자 17명(#853∼#869)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17명 중 내국인은 2명이고, 외국인은 15명이며, 감염경로별로는 선행확진자의 접촉이 11명이고, 6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연령별로는 20대 7명·30대 5명·40대 2명·50대 3명으로 조사됐으며, 성별로는 남자 16명·여자 1명이고, 지역별로는 금왕 2명·맹동 1명·대소 9명·삼성 2명·생극 2명·진천군 1명 등이다.

검사동기별로는 확진자 접촉으로 3명이고, 증상발현으로 본인 스스로 6명이며, 외국인 선제검사로 18명이 검사를 받아 지난 8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결핵연구소에 검사 의뢰해 9일 오전 11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은 콧물과 두통 등 5명에게서 증상이 나타났으며, 12명은 무증상 발현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고, 현재 격리 중으로 음성군보건소는 확진자에 대한 동 이동 동선을 신속히 파악해 접촉자를 분류하고 병상을 배정받아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가족이나 지인 방문 또는 초청을 특별히 자제하고, 주민들이 방역수칙 등을 준수하며 증상이 있을 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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