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살리기 힘 보태...추석 명절용품 비대면 준비
최교진 교육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세종시교육청은 17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1 추석 명절 맞이 전통시장 이용 행사'를 개최했다. /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은 17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1 추석 명절 맞이 전통시장 이용 행사'를 개최했다. / 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교육가족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살리기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시교육청)은 17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21 추석 명절 맞이 전통시장 이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직원들의 구매 희망 품목을 사전 조사해 전화로 일괄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직원들은 사전에 주문한 사과·배·밤·대추 등 명절선물과 제수용품을 퇴근길에 주차장에서 수령하며 대면 접촉을 최소화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좋은 품질의 명절 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은 시민들이 함께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세종시 내 전통시장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등 지역사랑 실천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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