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이 31일 현대오일뱅크 폐수 불법배출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성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현대오일뱅크와 환경부에 ▲ 현대오일뱅크가 환경부 자진신고 시 가스세정시설에 폐수 사용을 미신고한 이유를 명확하게 밝힐 것 ▲가스세정시설에서 가성소다와 제올라이트가 페놀 성분과 반응하면 대기 증발이 어렵다는 과학적 근거를 명확하게 밝힐 것 ▲현대오일뱅크는 가스세정시설을 통과한 배기가스가 환경부 배출기준에 부합하는지 측정값을 밝힐 것 ▲환경부는 위와 같은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여 국회와 서산시민들에게 명백하게 보고하여
충남 서산시는 현대오일뱅크에서 13일 서산시를 찾아 관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에 써달라며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구상 서산시 부시장, 김민태 현대오일뱅크 상무,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기탁은 최근 지속됐던 한파와 난방비 인상으로 난방비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현대오일뱅크 측에서 먼저 지역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를 위해 기탁의 뜻을 밝혀 이뤄졌다.기탁된 성금 2억 원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3,496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부회장 강달호)는 5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소재 명지정미소에서 정동호 대산읍장·지역단체·인근지역 농민들과 함께 ‘제20회 지역쌀 구매사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지역쌀 구매사업’은 현대오일뱅크가 지난 2003년부터 공장이 위치한 대산 지역 농가로부터 10억원 상당의 쌀을 구매하는 현대오일뱅크 대표 지역사회 환원사업으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으며, 현대오일뱅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안정적 판로를 형성하여 지역 농가 소득에 기여하고, 우수한 지역 쌀을 홍보하는 한편 구매한 쌀을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여
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부회장 강달호)는 24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사무소 앞마당에서 ‘제11회 사랑의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현대오일뱅크 임직원과 가족·대산읍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를 담그며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특히, 김장에 사용되는 배추·무·고춧가루 등 재료는 모두 대산 공장 인근 농가에서 수확한 것을 활용하고 있어 더 뜻 깊은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현대오일뱅크는 이날 담근 김장김치와 함께 쌀 300포대(3,000kg)를 지역의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
서산시의회 대산공단환경안전특별위원회(위원장 이수의, 이하 대산특위)는 지난 18일 현대오일뱅크 HPC 프로젝트 협력사 대금 정산과 관련하여 현대오일뱅크와 현대건설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산읍 현대오일뱅크 HPC 프로젝트 현장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이수의 위원장을 비롯한 대산특위 소속 의원들과 현대오일뱅크·현대건설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의원들은 현대 측 관계자로부터 HPC 프로젝트 협력업체에 대한 대금 정산 관련 협의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였고, 최저가 입찰제의 문
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강달호)는 지난 2일 대산공장 협력사와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장기화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단체 헌혈에 나섰다고 밝혔다.현대오일뱅크는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을 통해 충남 서산 대산 본사로 헌혈 버스 2대를 동원하여 자발적 헌혈 행사를 진행했으며, 현대오일뱅크 및 협력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봉사와 상생의 뜻을 느끼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최근 대면 봉사활동의 기회가 적었는데 동료들과 함께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과 의료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충남도의회 해양·환경특별위원회(위원장 홍재표, 이하 해양·환경특별위원회)는 23일 주민과 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환경·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산석유화학단지를 찾아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해양·환경특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승재(초선, 서산1) 의원은 이날 한화토탈 회의실에서 현대오일뱅크·LG화학·롯데케미칼·한화토탈·KCC·코오롱인더스트리 환경안전담당 임원을 비롯해 충남도(도지사 양승조)·서산시(시장 맹정호) 관계부서 과장과 만나 최근 몇 년간 대산단지에서 발생한 사고의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했으며, 간담회 후에는 현장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지난 18일 6개월에 걸쳐 집회를 이어오고 있는 화곡1리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화곡1리 환경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현대오일뱅크를 상대로 제기한 민원을 청취하고 상황해결을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나선 의원들은 집행부 담당부서 관계자와 함께 대책위원회 7명을 상대로 진지한 대화를 이어나갔다.화곡1리 주민들은 “우리들의 요구는 단순하다”면서 “화곡1리 주민들의 건강이상유무 확인을 위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공장 주변 농작물 수확량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 대한 피해보상이 필요하다”
서산시의회 대산공단환경안전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이수의, 이하 대산환경안전특위)가 대산공단 현장 방문에 나섰다.대산환경안전특위는 지난 10일 현대오일뱅크·현대케미칼·롯데케미칼을 차례로 방문해 최근 발생한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복구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장기간 지속된 민원 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대산환경안전특위 소속 의원들은 먼저 현대오일뱅크를 방문해 2018년과 올해 초 발생한 유증기 유출사고 관련 민원 처리 상황을 청취했으며, 의원들은 “주민들의 요구사항 처리가 지지부진 늦어지면서 화곡1리 주민들이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 대산공단환경안전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이수의, 이하 대산특위)는 지난 28일 현대오일뱅크 관련 주민 민원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에 이어 대산공단 지역업체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대산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당초 대산특위는 현대오일뱅크 및 집행부 관련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화곡1리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 해결 방안을 모색하려 했으나, 현대오일뱅크 측에서 민원의 특성을 감안하여 연기해줄 것을 요청했다.대산특위는 이에 관련부서장들
미래통합당 성일종 서산·태안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 세 번째 현장 공약으로 ‘대산발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이날 공약발표는 출퇴근 상습 정체구역인 대산읍 대로리 명지교차로에서 성 예비후보의 출근길 인사 직후에 진행됐으며, 주요 공약으로는 ▲ 대산당진고속도로 대산IC 신설 ▲ 대산 독곶~대로(국도38호) 4차로 확장 ▲ 대산 영탑~대로(국도29호) 도로 건설 ▲ 첨단정밀화학특화단지 조성 ▲ 대산~이원 연육교 ▲ 대산항 인입철도 등이다.이날 현장 발표에는 이원정 대산읍 이장단협의회장·김기진 대산읍 주민자치위원장·김지석 대산발전협의회
자유한국당 성일종(초선, 충남 서산·태안) 의원 13일 오전 11시 정부대전합동청사에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및 서산 대산산단 석유화학업체 6개사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산시 대산산단 입주 석유화학업체들의 상생협력 및 지역공헌 활동에 대한 성과를 듣고 석유화학업체들과 함께 앞으로의 지역 상생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 성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석유화학단지 입주기업들이 화학물질과 고압가스를 부주의하게 취급함으로 인해 환경오염 및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대기업들이 화
지난 17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친 한화토탈 대산공장에서의 유독성 유증기 유출로 인해 근로자 및 지역민들이 때 아닌 홍역을 치르고 있다.한화토탈 권혁웅 대표이사가 18일 긴급 사과문을 발표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지역민들은 하루 사이에 두 차례나 유증기 유출을 일으킨 회사의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것 같지는 않다.이번 유증기 유출로 인해 320여명이 넘는 환자가 발생하면서 지역민들의 불안이 점차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18일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에서 유증기를 흡입해 중태에 빠졌던 30대 남성이 사고 발생 27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