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대전청소년위캔센터(이하 위캔센터) 대관 과정에서 불거진 허위 공문서의 배경에 대전시의장 비서실 지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지역에서는 지난 5일 위캔센터에서 진행된 장철민 전 홍영표 국회의원 보좌관 주최 토크콘서트와 관련해 다양한 논란이 일었다. 정치행사 대관을 불허하는 위캔센터가 대관을 허가했고, 시의회가 허위 공문서로 이를 요청했음이 밝혀지면서부터다.26일 대전시의회·위캔센터 등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위캔센터에 '광복 100주년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대관 과정에서 불거진 '허위 공문서'와 관련해 최초 지시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허위 공문서 작성죄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만큼, 지역 내 파문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지난 5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는 장철민 전 홍영표 국회의원 보좌관 주최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홍영표·이철희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국가 균형발전과 동구 발전 비전에 대한 대화가 진행됐다.위캔센터는 정치행사에 대관을 불허하기에, 지역 야당은 토크콘서트 개최에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위캔센터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