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이 드론을 처음 취득한지 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드론의 활용 및 전문 인력은 부족해 걸음마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박완주(재선, 충남 천안을) 의원은 14일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드론보유현황’을 발표했다.박 의원이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림청은 2014년부터 2019년 10월 현재까지 8억 1천 7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123대의 드론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도별로는 2014년 2대·2015년 12대·2016년 34대·2017년 27대·2018년 22대·2019년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