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를 309일 앞두고 충북교육감으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물은 4명 정도로 알려졌다. 김병우 교육감의 대항마로 알려졌던 보수진영의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지난 5월 교육감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자칫 맥 빠진 선거가 될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했으나, 지난 2014 지방선거에서 4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보수 후보와 진보 후보가 3 對 1 구도로 맞붙어 현 김병우 교육감이 44.50%의 득표율로 당선됐던 점을 미루어보면, 보수진영이 단일화를 통해 마지막 반전을 꾀할 확률이 높다. 특히 지난 2014 교육감 선거에서는 보수진영의 분열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