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지역주민의 문화·여가·평생교육 등을 위한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을 위해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충남도의회는 29일 국민의힘 홍성현(3선, 천안1)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복합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이번 조례안에 따르면, 학교복합시설 설치는 학교운영위원회에 심의를 거쳐야 하고, 학교 교육활동 및 학생 안전 등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며, 개방시간은 시설별로 달리 정할 수 있다.또한 사건·사고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할 수
대전시교육청은 22일 대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회 활성화 유공자에게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표창 대상자는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20명, 학부모회 임원 17명, 그리고 각 업무담당자 10명 등 총 47명이다.유공자는 교육에 대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학교와 학부모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대전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특히, 그동안 자생적으로 운영해온 학부모회는 '대전광역시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조례(’21.12.29.제정)'에 따라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시교육청)은 24일 학교운영위원 340여 명을 대상으로 ‘2020 학교(유치원)운영위원 맞춤형 심화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심의역량 향상으로 학교민주주의 및 학교자치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연수로 진행됐으며,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 학교회계 예·결산 이해 ▲ 학교회계 예·결산 심의방법 등 실질적인 안건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고, 특히 학교운영위원회 간사의 생생한 현장중심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시교육청)은 12일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연기 되고, 교육과정 설명회나 학부모 총회 등을 열수 없게 된 가운데, 학부모 대표 등을 뽑는 학교운영위원회(이하 학운위원)와 학부모회 위원 선출 일정이 개학이 연기되는 만큼 조정된다고 결정해 각급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따라서 학운위원의 학부모위원과 교원위원은 다음 달 10일까지, 지역위원은 다음 달 20일까지 한 달을 연장해 각각 선출하면 되고, 지난해 관련 조례가 제정되어 올해 첫 선출하는 학부모회 위원 역시 같은 이유로 개학 후 30일까지 선출 기
충남 국·공립학교에 설치된 학교운영위원회(이하 학운위)의 학생 참여율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됐다.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 더불어민주당 김영수 의원(초선, 서산2)은 지난 12일 태안·당진·예산·청양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에서 “학교의 주체인 학생이 학교생활과 밀접한 의사결정과정에서 배제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올해 설치된 721개교 학운위의 학생 참여율은 64개교 9.4%에 머물렀으며, 특히 청양지역 학생이 학운위에 참석한 비율은 21개교 중 2개교에 불과했고,
전국 국공립 초·중·고에서 열린 학교운영위원회 가운데 학생이 참여한 회의는 8%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교육부가 2017년 12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개정해 학생 참여 근거를 마련했지만 실제 적용은 미미하다는 평가다.조승래(초선, 대전 유성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학교운영위원회 학생 참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열린 학교운영위원회는 총 74,138회였으며, 학생이 참여한 수는 약 8%인 5,999회에 그쳤다.또 학교운영위가 설치된 11,623개 학교 가운데 4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