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시절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국회의원에게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대한은퇴자협회 대전중구지회(회장 송인승, 이하 대한은퇴자협회)가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를 공직선거법 제53조 제1항 위반 등 혐의로 대전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대한은퇴자협회는 고발장에서 “황운하 후보는 대전지방경찰청장으로 재직하던 2019년 11월 4·15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서를 제출하며 명예퇴직을 신청했으나, 경찰청에서는 검찰수사중이라는 이유로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았다”면서 “그 후 경찰인재개발원장으로 재임하던 중 1월 29일 검찰의 공직선거법 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혐의로
새로운보수당 대전시당(위원장 윤석대, 이하 시당)이 대전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황운하 전 경찰인재개발원장 비판에 가세했다.시당은 31일 김태영 대변인 명의로 “황운하 전 청장은 ‘진실의 방’으로 향하라! -황운하 전 청장 하명수사 및 울산시장 선거 개입에 부쳐-”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더불어민주당 공직후보자검증위원회(위원장 김경협)로부터 후보 적격 판정을 받은 황 전 원장을 맹비난했다.김 대변인은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 관련으로 기소된 황운하 전 청장의 예비후보 등록에 대하여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