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원신흥동 일대가 불법 쓰레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주민들도 고착화된 투기 거점과 지속되는 악취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지난 3일 찾은 원신흥동 558번지 인근은 주변 공사 현장에서 배출된 폐기물과 주택가 생활 쓰레기 탓에 곳곳에 고정 투기 거점이 다수 생성돼 있었고, 군데군데 설치된 불법 투기 경고 현수막에도 불구, 무단 배출 행각은 이미 만연한 듯했다. 특히 인근에 설치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크린넷' 주변으로 불법 투기된 쓰레기들이 포화 상태를 이루고 있었다.각종 공사장에서 반출된 폐기물, 음식물을 비롯한 생활
더불어민주당 홍성국(초선, 세종갑) 의원은 6일 폐기물 자동집하시설인 ‘크린넷’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 ‘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크린넷은 폐기물을 투입구에 넣으면,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여 지하관로를 통해 집하장으로 이동시키는 시설이며, 생활폐기물 수거차량 없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재 세종시를 비롯해 서울과 수도권 등 아파트단지에 설치돼있다.그러나 크린넷은 시설 특성상 슬러지 발생 등 고장과 관로노후화에 따른 시설 개선비용이 많이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소관부처와 최소한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