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완주(3선, 충남 천안을) 의원이 13일 경찰청(청장 김창룡)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이후 수사관 기피 신청을 통해 수사관이 교체된 건수가 총 5,467건이며, 2018년 1,715건·2019년 2,129건·2020년 8월 현재 1,623건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가장 큰 기피 신청 사유는 공정성 의심으로 총 4,934건 64.6%이며, 신청 건 대비 수사관 기피 수용 비율은 70%를 넘고 있어 수사관 기피 신청 시 열의 일곱은 교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사관 기피는 경찰청 훈령인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6.13 지방선거 당시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을 받는 송철호 시장과 황운하 경찰인재개발원장 등 13명을 무더기 기소한 가운데, 지역 정가는 대전 중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황 원장에 대한 논란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지난달 28일 더불어민주당 공직후보자검증위원회(위원장 김경협)가 황 원장을 적격 후보로 판정한 다음날 검찰에서 황 원장을 기소했는데도 불구하고, 황 원장은 “예정된 수사결론을 도출하는 검찰권 남용의 전형적인 사례라”고 강하게 반발하는 상
자유한국당 정용선 당진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진의 20~30대 청년 30여명과 ‘용선이와의 대화‘라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청년들 표심잡기에 나섰다.자유한국당 당진시 청년위원회 김종태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당진에 거주하는 대학생들과 직장인 청년들의 제안으로 마련됐으며, 약 1시간 40분 가량 격의 없는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첫 번째 발언자로 서모(35세) 씨의 “이명박 정부시절 댓글사건에 관여했다는 사건의 진상은 무엇이냐?”는 질의를 시작으로 정 예비후보의 정치인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