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시내·농어촌버스 요금이 9월 하순부터 200원 오른다.충청북도는 22일 경제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시내(농어촌)버스요금 인상 폭을 최종 결정했다. 충북의 시내·농어촌버스는 일반형, 좌석형, 급행형 3가지 형태로 운행하고 있다. 버스요금이 인상되면 성인 현금 승차기준으로 일반형, 좌석형 요금은 1,300원에서 200원 인상된 1,500원이 된다. 서비스의 차별화가 인정된 급행형버스 요금은 1,900원으로 이번에 신설됐다.다만, 만 13세에서 만 18세까지는 중고생 요금 할인(20%)을 적용해 일반형, 좌석형 1,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