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결혼 및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초저가 아파트 5,000호를 공급한다.양승조 충남지사는 8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거비 부담이 혼인 기피를 낳고 있다. 이는 저출산의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이하 충남행복주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충남행복주택은 36㎡, 44㎡, 59㎡ 면적으로 추진된다. 보증금은 3,000~5,000만 원 선이며, 월 임대료는 각각 9·11·19만 원이다. 입주대상은 결혼 7년 이내
양승조 충남지사가 8일 오전 10시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결혼 및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아파트 5,000호를 초저가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 2019.05.08 © 뉴스티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