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중도·보수진영을 질타하고 나섰다.강 예비후보는 1일 ‘세종시교육감 선거의 중도 보수진영 정신 못차렸다’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세종교육과 연관 없는 인사들의 세종시교육감 출마를 비판했다.강 예비후보는 “교육은 균형이라”고 운을 뗀 후 “한쪽으로 편향이 되면 교육은 비상(飛上)하지 못하고 학생들의 미래를 퇴보시킬 위험이 크다”면서 “달리는 교육열차를 고쳐 더 안전하게 더 빠르게 주행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그게 교육의 본질이고, 좌우 균형 잃은 교육의 현실은 특히 지난 8년이 심했다”고 주장했다.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중도·보수진영의 유력 충남교육감 후보로 부상하고 있는 조영종 전 한국교총 수석부회장이 출판기념 북 콘서트를 통해 세몰이에 나선다.조 전 부회장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천안축구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교육 리스타트!’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북 콘서트에는 국민의힘 성일종(재선, 충남 서산·태안) 의원과 ‘기생충 박사’로 유명한 서민 단국대 의과대학 교수가 출연하여 조 부회장을 응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5월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 김종인 위원장이 이끌던 비상대책위원회의
2022년 6.1 지방선거를 정확히 323일 앞두고 자천타천 충남교육감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은 4명 정도로 알려졌다. 지난 2006년 12월 국회를 통과한 지방교육자치법 개정안에 따라 학교운영위원들에 의한 간선제로 치러지던 교육감선거는 2007년부터 각 시·도에서 처음 주민직선제로 치러진 가운데, 충남교육감 역시 지난 2008년 6월 25일 주민직선제를 실시하여 단독 출마한 오제직 교육감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13대(민선 5대) 교육감으로 취임했다. 하지만 오 전 교육감이 취임 후 3개월 만에 뇌물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직위상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3일 교원단체와 현장 교사 9명을 초청하여 코로나19 이후 학교 지원을 위한 ‘교원단체와 교육감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 상황을 살피고, 교육청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이날 간담회에는 충남교총·전교조충남지부·충남교사노조 대표와 급별 현장 교사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학교 방역·마스크 수업·각종 업무 등의 현장 목소리를 가감없이 김지철 교육감에게 전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충남교총 초등교사는 “도교육청이 코로나19 극복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