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내년부터 차량 운행제한 제도를 시행한다.이에 따라 청주시를 시범지역으로 지정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시작한다.단속대상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운행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으로, 무인단속시스템에 적발될 경우 일 기준 1회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 당일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50㎍/㎥ 초과되고 다음날 24시간 평균 50㎍/㎥ 초과가 예측될 때 ▲ 당일 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령되고 다음날 24시간 평균 50㎍/㎥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