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의회(의장 김연수)가 의원 징계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vs 국민의힘이 정면충돌하고 있다.포문은 더불어민주당이 열었다.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영순, 이하 더불어민주당)은 29일 “국민의힘, 중구의회를 막장으로 만들며 구민 무시 징계남발 번번이 법원이 제동, 의회 역할 내 팽개치는 ‘바보들의 행진’ 그만둬야”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징계남발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은 “대전 중구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징계로 무력화하려는 불순한 의도가 법원에 또다시 제지당했다”면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검찰청으로 복귀한다.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홍순욱 부장판사)는 24일 윤 총장 측이 제기한 정직 2개월 징계 처분의 효력을 중지해 달라는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인용했다.법원은 이날 “취소청구 사건의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고 판결했다.윤 총장은 지난 16일 법무무 검사징계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정한중)가 정직 2개월의 처분을 내리고 이튿날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재가하자 “징계 절차가 위법·부당하다”며 서울행정법원에 행정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법원의 이날 판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