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지난 13일 주한미군 관계자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 글로벌 명품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글로벌 관광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동구 상소문화공원의 '2023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 및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 주관으로 개최됐다.이날 구는 첫 출발지인 우암사적공원을 방문해 직접 주한미군 관계자를 환대하며, 동구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교통의 편리성을 홍보했다.특히 상소동산림욕장, 우암사적공원, 만인산 자연휴양림 등 동구가 가진 천혜의 자연 관광지를 소개했으며
1964년 주한 미군 소방관으로 대구에서 2년 동안 근무했던 페이 쉘라(Fay Shalla, 2020년 작고, 남) 씨의 당시 근무 사진 10장이 공개됐다.올해 초 작고한 페이 쉘라 씨의 딸인 크리스티 쉘라(Kristi Shalla, 여, 45세)가 보내준 사진들이다. 크리스티 쉘라 씨는 아버지가 생전에 그토록 그리워하고 사랑했던 한국과 당시에 함께 근무했던 한국인 동료들을 만나 볼 수 있기를 원해 수소문을 했었지만 찾을 수 없었다고.소방청에서는 이 사진들을 공개하고 당시의 소방대 동료나 어린이 친구들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