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현병 환자에 의한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대전 유성구가 사각지대 없는 정신질환자 관리를 위해 나섰다.26일 구에 따르면 구민의 안전과 사회적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정신건강 전문요원 2명을 추가로 채용하고 정신의료기관 퇴원 환자와 미등록된 환자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해 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정신질환자의 만성화 예방과 함께 약물증상교육, 사회기술훈련 등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또한 자·타해 위험이 발생할 수 있는 정신응급 상황에 대비해 경찰, 소방,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 자유한국당 김옥수(초선, 비례) 의원은 24일 자신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최근 조현병 등 정신질환자에 의한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도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이번 조례안에는 ▲ 체계적인 정신건강증진 기본계획 수립 ▲ 실태 조사 ▲ 정신질환자에 대한 복지서비스 제공 ▲ 외래치료 및 의료비 등 지원 ▲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정신재활시설 설치·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