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사기에 이용된 카카오뱅크의 '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상품이 법에 저촉되지는 않지만 상품 자체적으로는 큰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런 사안을 마주하는 카카오뱅크 관계자들이 ‘눈 감고 아웅’, ‘연락 두절’ 같은 비양심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사회적으로도 큰 지탄을 받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 실행 과정은 다음과 같다. 여기에서 주목할 점은 카카오뱅크가 차주(돈을 빌리는 자)가 전월세로 입주하려는 주택의 선순위 채권(주택담보대출 등) 유무를 조사하지 않고, 관련 서류를 아예 보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종문 천안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일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촉구했다.김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천안시를 비롯한 전국의 소상공인 고통이 매우 심각하다”면서 “정부가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임대료인하 정책을 제외한 저금리대출, 경영안정자금융자 등 지원정책 대부분이 대출중심 정책으로 현재의 어려움에 빚이 가중되는 이중고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김 예비후보는 이어 정부에 ▲ 소상공인·중소기업 최소 생계비 지원 ▲ 고용유지 지원금 ▲ 대출 및 경영안정자금 융자 추가 이자율 대폭인하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