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수도의 하나인 소피아시(불가리아)가 31일 자율주행 기술 협력을 위해 세종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방문했다.소피아시의 이번 방문은 운송·모빌리티(Transport & Mobility) 분야를 주제로 하는 유럽연합 국제 교류 협력프로젝트(EU IURC)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유럽연합 국제 교류 협력프로젝트는 세종시와 로테르담시, 소피아시가 속해 있으며 작년부터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로테르담시 모빌리티팀 선임 정책고문관이 세종 자율주행 관제센터를 방문해 세종시의 다양한 자율주행 차량과 인
운전자가 특정 장소에 멈춰 자율주행차에서 내리면, 차량이 스스로 빈 공간을 찾아 주차를 하는 기술이 구현될 전망이다. 세종시는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오는 22일 협약을 맺고 내달부터 ‘도로명주소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발렛주차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행 소재지 중심으로 부여된 주소를 사물·공간까지 3차원으로 확대·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음성인식,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 4차산업 핵심기술을 적용하는 대표적인 주소기반 신산업모델 개발 시범사업이다.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주
세종에서 일반시민이 자율주행버스에 탑승할 수 있는 BRT 대중교통서비스 실증이 본격 시작된다.이춘희 세종시장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0일 세종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를 방문, 특구 참여기업 대표들과 자율주행버스 관련 소통간담회를 가졌다.이번 방문은 권칠승 장관 취임 이후 규제자유특구 첫 현장 행보로, 세종 특구사업의 실증 진행상황을 살펴보고 기업 애로사항과 사업화 방안 등 자율주행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세종 규제자유특구는 지난해 5월부터 주거단지, 도심공원,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차의 실증에 착
세종정부청사 주변서 '자율주행 순환셔틀'이 본격적인 실증 운영에 들어갔다.세종시는 지난 18일 세종정부청사 일대에서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자율주행 순환셔틀 유상 서비스’ 실증 착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국회 모빌리티 포럼의 연구책임의원인 홍성국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백승근 교통물류실장 및 민간사업자(오토노머스에이투지, 카카오모빌리티)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이 서비스는 지난 11월 20일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세종을 비롯한 전국 6개 지구가 지정된 이후 실제 규제특례를
세종시가 자율주행 로봇이 음식을 배달해주고, 코로나 방역, 보안순찰을 하는 자율주행 특화도시로 거듭난다.15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세종 자율주행 실외로봇’ 실증 사업이 최종 지정됐다.이번 지정은 기존 자율주행 자동차를 활용한 셔틀 서비스 중심의 세종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에 ‘자율주행 실외로봇 운영’ 실증사업을 추가한 것이다.이에 따라 세종에서는 비대면 서비스분야인 음식배달, 코로나방역, 보안순찰 자율주행 실외로봇이 중앙공원 등에서 안전성, 상용화에 대한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이하 세종TP)가 미국 자율주행 리딩기업 팬텀AI 한국지사 유치에 성공했다.28일 세종TP에 따르면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팬텀AI는 최근 자율주행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세종시에 한국법인 설립을 최종 결정하고 내달 공식 진출한다. 정부가 지난 해 7월부터 전국에 14개 규제자유특구를 도입한 이후 미국 실리콘밸리 입주 기업이 진출하기는 처음이다. 팬텀AI는 세계적인 자율주행차 기술업체인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자율주행장치) 초기 개발 멤버인 조형기 박사와 현대자동차 연구원이었던 이찬규 박사 등이 주축이 돼 지난
세종시가한국교통안전공단과 자율주행 상용화, 혁신 중소기업 육성 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이춘희 세종시장과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지난 23일 ‘자율주행특화도시 조성 및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및 자율주행 시범도시(K-City)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자율차 관련 중·소·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지원 제공 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세종시는 이번 협약으로 K-City 활용을 통한 자율차 관련 기업의 성장 지원 및 지속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를
이춘희 세종시장이 25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제248회 정례브리핑을 개최하고, '세종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2019.07.25 뉴스티앤티
세종시와 충청북도가 규제자유특구로 최종 선정됐다.24일 중소벤처기업부는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하는 최고 심의·의결기관인 규제자유특구위원회가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회의를 열고, 세종시와 충북도를 포함한 7개 지자체를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발표에 따르면 (세종)자율주행, (충북)스마트안전, (강원)디지털헬스케어, (대구)스마트웰니스, (전남)e-모빌리티, (경북)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부산)블록체인 등이 특구로 지정됐다. 세종시 자율주행 특구는 BRT도로, 도심공원내 자율주행 상용버스
세종시가 자율주행산업 활성화와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8일 세종정부컨벤션센터에서 ‘세종국가혁신융복합단지 R&D 기반 자율주행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자율주행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세종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 R&D 과제인 ‘도심형 자율주행셔틀 서비스 기반 구축’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기반기술 확보 및 기술경쟁력 강화 전략을 논의했다.문영준 한국교통연구원 국가혁신클러스터 R&D 세종시 연구단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세종시 도심특화형 자율주행산업 기반 구축 방향’을 제시했다.문영준 연구단장은 “이번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021년까지 일반차량의 진입이 제한된 간선급행버스 전용로(BRT)와 지선을 활용해 자율주행 기반의 대중교통시스템 구축을 위한 체험형 실증 사업을 실시한다.시와 한국교통연구원은 19일 시청 집현실에서 사업의 원활한 실행과 성공을 위해 상호간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는 ‘자율주행기반 대중교통시스템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실증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기반 대중교통시스템 실증 연구 사업’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고 서울대,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이 참여한다.이를